1. 배란 요인 전체 불임원인의 25% 정도로, 여성 불임의 원인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배란장애의 정도에 따라 희발 배란, 무배란으로 나타납니다. 임상적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시상하부 호르몬 이상, 조기폐경, 갑상선과 유즙분비호르몬 이상 등이 동반되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2. 난관 요인 난관이 막혔거나 난관 수종, 난관주위 유착 등이 불임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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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궁 요인 정상적인 배란 후 난관내 수정도 이루어졌으나 자궁내에 착상이 안되어 불임이 되는 경우입니다. 자궁내 유착이 심하다거나 자궁기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빈도는 낮으나 자궁근종도 가능한 원인입니다.
4. 복강내 요인 복강내 장기간의 유착등으로 배란된 난자의 수정 및 이동이 장애를 받는 경우입니다. 부인과적으로는 자궁내막증, 골반내 감염의 결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5. 자궁경관 요인 자궁경부점액은 보통 배란기에 맑고 풍부해져 사정된 정자가 자궁내로 잘 이동하도록 하고 또 경관에서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점액상태가 안좋은 원인으로는 자궁경부감염, 염증등이 있습니다.
6. 남성 요인 정액검사상 무정자증, 희소정자증, 정자의 형태나 운동성의 이상 등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이며 임상적으로 정과 폐쇄, 과거 감염 수술, 염색체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7. 원인 불명 기본적인 불임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로 전체 불임의 10~15%를 차지합니다. 아마도 미세한 결함들이 관련되어 수정실패 또는 착상실패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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